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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취] 자취 꿀템 벌레퇴치제 소개

by 쩡유댕 2023. 8. 16.

일단 저는 벌레를 매우매우 싫어합니다. 모기도 맨 손으로 못 잡는 사람이랍니다..ㅠㅠ
저처럼 벌레를 싫어하는데 간편하게 벌레를 퇴치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벌레퇴치제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

1. 파비(날벌레 퇴치용)

작년에 신축 원룸에 입주해서 아직 바퀴벌레나 나방벌레 등 하수구나 틈새에서 큰 벌레들은 본 적이 없지만, 여름철만 되면 작은 날벌레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하루는, 바닥을 유심히 보니 몸체가 초록색인 아주 작은 벌레가 죽어있는 걸 발견하고는 한동안 바닥만 쳐다보며 벌레 보이는 족족 휴지로 처리하곤 했습니다. 나중에 알고보니 바로 위 천장 등에서 알을 깠구나 싶었습니다.(그 근처에 유독 많았거든요..)

그럴 때 사용하기 아주 딱인 제품입니다!
가끔 화장실 하수구에도 뿌려도 좋은 것 같습니다.

2. 로보킬(먼지다듬이 퇴치용)


입주 후 일 년 동안 실외기실 청소를 하지 않았더니 먼지와 봄철에 날라온 꽃가루들이 엄청 많이 쌓인 상태였습니다. 여름철에 안 그래도 습한데, 먼지까지 많아서 그런지 실외기실 루버창 창틀에서 먼지다듬이가 기어다니는게 눈에 띄었습니다.(으악!!!) 바로 온라인 검색 후 일반형과 대롱형 로보킬 총 2개를 주문했습니다. 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나 냄새는 좀 나는 편이어서, 먼지 닦아내고 곧바로 구석구석 로보킬 뿌린 후에 문 닫아서 봉인.. 약 일주일정도 계속 들여다보며 경과 관찰 하고, 추가로 약 뿌리니 먼지다듬이 문제는 해결된 거 같습니다. 먼지다듬이는 번식력이 강하다고 하니 실내까지 잠식당하기 전에 빠르게 대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.


저처럼 자취가 처음이고 벌레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. 다들 쾌적한 자취생활 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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